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상암 논두렁 저주' 피해라…축구협회, 이라크전 장소 변경 검토

기사입력 : 2024년09월13일 12:24

최종수정 : 2024년09월13일 12: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대표팀 A매치 공식경기 3연속 무승부
수도권 경기장에선 2021년 이후 9전 전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축구는 홈 어드밴티지가 큰 대표적인 종목이다. 홈팀의 승률은 통계가 허용하는 오차 범위를 벗어난 경우가 자주 나온다.

홈팬의 열광적인 응원이 큰 몫을 하겠지만, 무엇보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잔디 상태는 적응이 된 팀과 아닌 팀의 경기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축구의 성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폭염과 외부 행사 등으로 잔디가 크게 손상돼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넘어진 이강인. [사진=KFA] 2024.09.13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한국 축구대표팀에겐 이런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논두렁 잔디'는 오히려 우리 대표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역대 전적이 이를 증명한다. 한국은 5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6위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대표팀 소집 기간이 짧았고, 홍명보 감독 선임을 둘러싼 파열음이 컸다 해도 부끄러운 성적표였다.

한국은 2차 예선 때도 5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지만, 태국과 홈경기에선 1-1의 졸전을 벌였다. 당시 태국 원정경기에선 3-0으로 대승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도 한국은 2021년 홈에서 열린 2~3차 예선 7경기에서 6승 1무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고양종합운동장(4승)과 안산와스타디움, 수원월드컵경기장(이상 1승)에서 승리를 거뒀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이쯤 되면 '상암의 저주'라 할 만하다.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5일 이라크전을 비롯해 월드컵 3차 예선 4경기를 홈에서 더 치러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경기장을 바꿀 것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이라크전 개최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겠다고 AFC에 제출한 상태이지만 변경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KFA] 2024.09.13 zangpabo@newspim.com

이미 팔레스타인과 경기가 끝난 뒤 경기감독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잔디 상태 등을 보고했고, AFC는 이라크전을 치를 다른 경기장을 제시하거나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개선을 위한 세부 계획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내왔다.

축구협회는 서울시설관리공단과 잔디 개선을 논의하는 한편 수도권의 다른 경기장도 실사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축구의 성지이자 최대 6만67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최근 폭염과 외부 행사 등으로 잔디가 크게 손상돼 몸살을 앓고 있다.

팔레스타인전에선 선수들이 패스 미스를 남발했고 부상 위험에 노출됐다. 주장 손흥민은 "기술 좋은 선수들이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이달 말 아이유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잔디 관리를 위해 콘서트를 취소해달라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되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