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최고치 찍고 반락...美 금리 결정 앞두고 IT·제약주 ↓

기사입력 : 2024년09월18일 19:55

최종수정 : 2024년09월19일 07: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SENSEX30)지수 82,948.23(-131.43, -0.16%)
니프티50(NIFTY50) 25,337.55(-41.00, -0.1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인도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 모두 거래 한때 각각 0.25% 상승하며 직전 거래일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듯했으나 오후 거래에서 반락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16% 내린 8만2948.23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16% 내린 2만5337.5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지만 인하 폭에 대해서는 0.25%p와 0.5%p에 대한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왔고, 금리 발표가 예정된 이날 현재 0.5%p 인하 가능성이 지난주 34%에서 65%로 높아져 있다.

로이터는 "더 큰 폭의 인하는 외국 자금으로 하여금 더 높은 수익을 찾아 인도 등 신흥 시장으로 옮겨가게 하겠지만 반면 연준이 경제 성장을 희생하고 너무 늦게 완화 주기를 시작한 것이라는 우려도 키울 것"이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와 향후 정책에 대한 연준의 논평은 외국인 자금 유입과 정보기술(IT)·제약 섹터를 중심으로 인도 증시의 단기적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13개 주요 섹터 중 9개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IT 섹터와 제약 섹터 모두 하락했다.

증시가 최고점을 찍은 뒤 차익 실현 움직임도 감지됐다. LKP 증권의 루팍 데 수석 분석가는 "일부 트레이더가 오늘 기록적인 최고 수준에서 이익을 실현했고, 이로 인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벤치마크 지수 편입 비중이 큰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제한했다. 니프티 금융 지수는 1.4% 상승했다.

생텀(Sanctum) 자산운용의 헤망 카파시 주식 책임자는 "유동성에 힘입어 시장이 역대 최고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이 낮은 섹터를 중심으로 투자금이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비은행 대출 기관인 바자즈 파이낸스가 3.3% 상승하며 특징주로 꼽혔다. 모간스탠리가 저렴한 밸류에이션을 언급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 것이 재료가 됐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8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