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오타니, 53호 도루 추가… 저지는 54호 홈런포

기사입력 : 2024년09월22일 14:33

최종수정 : 2024년09월22일 14:4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MLB 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신화를 일군 오타니 쇼헤이가 도루 1개를 추가했다. 오타니와 올 시즌 MLB 양대리그 홈런 1위를 놓고 경쟁하는 에런 저지는 시즌 54호 홈런을 터트리고 오타니와 2개 차로 벌렸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콜로라도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오른쪽)가 22일 열린 MLB 콜로라도와 홈경기 9회말 2루를 훔치고 있다. 2024.9.22 psoq1337@newspim.com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지 못하던 오타니는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쳤다. 4경기 연속 도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시즌 도루를 53개로 늘렸다. 오타니는 팀이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52홈런-53도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오타니보다 더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신시내티의 엘리 데 라 크루스(65개)뿐이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3-6으로 패해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꺾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 3게임 차로 좁혀졌다.

뉴욕 양키스의 저지는 이날 오클랜드와 원정경기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브랜던 비엘락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월 솔로포를 때렸다.

[오클랜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저지가 22일 열린 MLB 오클랜드와 원정경기 7회초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4.9.22 psoq1337@newspim.com

16일 보스턴전 이후 엿새 만이자 5경기 만의 홈런이다. 이미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양키스는 오클랜드를 10-0으로 완파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인 볼티모어와 5게임 차로 벌렸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