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주형, 프레지던츠컵 때 쇼플리에게 한 비난 발언에 대해 사과

기사입력 : 2024년10월01일 12:36

최종수정 : 2024년10월01일 13:04

안병훈도 클라크 저격 글 올렸다가 삭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남자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때 미국 선수들을 공개 비난했던 김주형이 고개를 숙였다.

ESPN은 1일(한국시간) "김주형이 전날 최종일 경기를 마친 뒤 미국팀 단장 짐 퓨릭과 잰더 쇼플리를 찾아가 사과했다"고 전했다.

[퀘벡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주형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4 프레지던츠컵 포섬매치 1번홀에서 퍼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4.9.29 psoq1337@newspim.com

김주형은 지난달 29일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볼, 포섬 경기를 끝낸 뒤 기자회견에서 "일부 선수들이 우리에게 욕을 하는 소리를 들었다. 스포츠맨십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사자로 지목된 쇼플리는 욕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패트릭 캔틀레이와 짝을 이뤄 인터내셔널팀의 김주형과 김시우에 맞섰던 쇼플리는 "우리는 상대를 존중했다. 심지어 팬들이 떠들면 조용히 하라고 진정시켰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주형은 다음날 "그들에게 찾아가서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사과했다. 그린을 벗어나면서 들었던 건 내 느낌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쇼플리는 김주형이 자신과 퓨릭 단장을 찾아와 대화를 나눈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가 뭐라고 했는지는 그에게 물어보라"며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

안병훈도 윈덤 클라크를 비난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가 사과하는 소동을 겪었다.

안병훈은 클라크가 미국팀 우승을 자축하면서 김시우의 '잘자' 세리머니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리자 "미국팀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떠들기만 하는 선수가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항의 댓글이 줄을 잇자 안병훈은 글을 내리고 "미안하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적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