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3일 오전 안성맞춤랜드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 갖고 오는 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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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을 갖고 오는 6일까지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복을 입고 개장식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
명실상부 가을 축제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바우덕이 축제는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전통의 힘을 발산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가는 축제를 지향하며 K-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은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렬 시의장, 시의원, 윤종군(더민주) 국회의원, 도의원, 오지영 안성경찰서장,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했다.
개장식은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흥겨운 놀이와 환영사, 축사에 이어 김보라 시장의 타징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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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을 갖고 오는 6일까지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개장을 알리는 타징을 하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
축제 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세대와 국적, 언어를 초월하며 문화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10월의 멋진 날,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적 요소가 강화된 콘텐츠를 즐기시고 올해를 원만히 마무리하는 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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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을 갖고 오는 6일까지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
축사에서 윤종군 의원은 "너무 좋은 날 이렇게 안성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준비해 주신 김보라 시장님을 비롯 관계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고 가슴에 담아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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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을 갖고 오는 6일까지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다. 윤종군(더민주)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
안정렬 시의장은 "바우덕이 축제는 우리의 큰 자랑이고 명맥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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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을 갖고 오는 6일까지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다. 안정렬 시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
바우덕이 축제 개막식은 3일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바우덕이 풍물단과 세계민속공연단의 합동 무대가 펼쳐지고 명품보컬 알리, 밴드 카디 등의 축하공연이 장식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