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유튜브 통해 경연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에서 개최한다.
6일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수산물 손질과 요리가 어려운 바쁜 직장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수산물 간편 조리법을 발굴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수산물 요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4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에 참가 신청 후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영상을 요리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영상의 '좋아요' 수와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 평가해 가족, 학생 등 부문별 우수작 각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 시상식은 내달 1일 '2024 수산양식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수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채널A 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돼 건강한 우리 수산물이 국민들께 더 사랑받고, 더 자주 찾게 되길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포스터 [자료=해양수산부] 2024.10.05 plum@newspim.com |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