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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뮤셈비나 + ICT'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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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엠젠솔루션가 베트남 자회사 뮤셈비나의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 및 주요사항보고서 등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자회사인 성우시구유한공사 지분 100%를 현지 전자부품회사 웨이하이 쉬밍 트레이딩에 약 90억원에 매각했다. 엠젠솔루션은 8월말에 해당지분을 양도하고 잔금 약 36억원을 수령함으로써 거래를 종료했다.

성우시구유한공사의 지분 장부가치는 98억원 상당으로 현금흐름할인법에 의한 주식가치 평가액구간은 82억원에서 97억원으로 나타났다.

엠젠솔루션 관계자는 "저성장 사업분야 축소 및 지속사업 집중을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매각했고, 이를 통해 급성장 중인 사업분야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업계에서는 AI기반 중대재해예방솔루션 중심의 ICT사업부와 성우시구유한공사를 기반으로 한 현상기 사업부를 엠젠솔루션의 캐시카우로 꼽아왔다. 하지만 매출 비중를 보면 현상기 사업부 비중은 85%대에서 올해 2분기에는 65%까지 떨어진 반면 ICT사업부 비중은 15%에서 25%까지 올라갔다.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광대역통합망부문 국내점유율 1위로서 지자체 예산절감 수요에 대응해 대기업들의 통신망을 대체하면서 구축과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레퍼런스를 다수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AI를 통해 영상분석을 하는 AI플랫폼 사업은 관제인력 부족에 대응해 관제인력 1인당 관제모니터링 수를 CCTV50대에서 145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 시장 잠재력이 큰 상황이다. 특히 항시 감지제어기록을 통해 화재발생 30초 이내에 물과 소화액을 분사하는 초기대응시스템 '단독형 알파샷 시스템'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이슈화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엠젠솔루션의 연결 매출과 이익구조를 추산해 보면 2021년 매출 715억원, 영업이익 0원 가운데 성우시구유한공사 매출 약 63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매출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의 영업적자를 메꾸는 주된 역할을 했다.

최대실적을 기록한 2022년의 경우 연결매출 1098억원, 영업이익 29억원 가운데 성우시구의 매출이 871억원, 영업이익이 26억원이었다.

이같은 기여도는 2023년 들어와서 급격한 변화를 보여준다. 연결매출 905억원, 영업손실 63억원에서 성우시구는 매출 713억원, 영업이익 1억원 정도로 전체 실적에서 매출비중에 해당하는 만큼의 이익기여를 하지 못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1분기에는 전체매출 218억원, 영업손실 26억원에서 ICT부문 등에서 매출 53억원과 영업손실 15억원, 2분기에는 전체매출 288억원, 영업손실 9억원에서 ICT부문과 뮤셈비나를 통한 전기전자 부문 등에서 매출 105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엠젠솔루션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방산전시회 'KADEX(카덱스)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국내 방산 대기업, 군 고위 관계자 등과 더불어 동남아, 중동, 미국 등 다양한 국내외 방산 관련 기업들과 실무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탄약창고와 배터리창고에 적용 가능한 AI(인공지능) 화재진압 솔루션이 주목받으며 국내 주요 방산 관련 업체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시스템 도입 문의도 쇄도했다"며 "약 120여개 기관, 업체가 방문했으며 50여개 이상의 추가 제안 작업 및 후속 미팅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현재 엠젠솔루션은 다양한 사업 협력과 투자 관련 조율을 진행 중이다. 포엠이엔지와 함께 AI소방로봇(자율주행)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군 납품 전차 운송 트레일러 제작사인 아이씨피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도 개발할 예정이다.

더구나 2분기 들어와서 베트남 100% 자회사 뮤셈비나에서 22억원 규모의 매출을 처음으로 시현했다. 뮤셈비나 올해 매출은 300억원 규모이고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가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2027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뮤셈비나는 가전용 트랜스, 인덕터 등을 생산하고 삼성전자 가전부문 1차벤더사인 MST와 사업협력 및 기술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방진 방습 등 독점기술 바탕으로 업계 기술력 격차 5년 정도의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엠젠솔루션은 고객사 수요 대응을 위해 올해 하반기 1단계 증설과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대규모 증설을 진행 중으로 향후 2자릿수대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하고 이는 경쟁사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엘리서치는 "올해 3분기부터는 국내 지자체 자가통신만 매출 증가와 뮤셈비나 수율 상승에 따라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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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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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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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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