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평양 상공 무인기에 김정은까지 나서 묘수찾기...어제 국방‧안전 협의회 소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찰총국장 등 노동당‧군부 핵심 총출동
北매체 "자위권 행사 중대 과업 밝혀"
평양 중심부에 비판전단 떨어지자 술렁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평양 상공에 출현한 무인기와 이를 통한 김정은 체제 비판 전단 살포와 관련해 지난 14일 국방‧안전 분야 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에서는 적들의 엄중한 공화국 주권 침범‧도발 사건과 관련한 정찰총국장의 종합 분석보고와 총참모장의 대응 군사행동 계획에 대한 보고, 국방상의 군사기술 장비 현대화 대책에 대한 보고, 당 군수공업 담당 비서의 무장장비 생산실적에 대한 보고, 국가보위상의 정보작전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평양 상공에 잇달아 무인기가 출현하고 이를 통해 체제 비판 전단이 뿌려진 것과 관련해 14일 국방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2024.10.15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각 국방‧안전 기관들의 보고에 반영된 자료와 대책적 의견들에 대한 평가와 결론을 내렸다"며 "총참모부가 진행한 해당 사업내용과 주요 연합부대들의 동원준비 상태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당면한 군사활동 방향을 제시하시면서 나라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억제력의 가동과 자위권 행사에서 견지할 중대한 과업들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의에는 국방상 노광철, 당 군수공업 담당 비서 조춘룡, 군 총참모장 리영길, 부총참모장 겸 정찰총국장 리창호, 국가보위상 리창대, 총참모부 포병국과 탐지전자전국을 비롯한 주요국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국방‧안전 협의회는 우리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유사한 기구로 보이며 김정은의 회의 소집은 자신에 대한 비판 전단이 평양 중심부에 떨어져 북한 권력의 핵심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이와 관련해 14일 밤에도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우리는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 쓰레기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격앙된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여정은 담화에서 "핵보유국의 주권이 미국 놈들이 길들인 잡종개들에 의하여 침해당하였다면 똥개들을 길러낸 주인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막말을 퍼부었는데, 이는 미국과 유엔사가 나서 무인기와 대북전단 살포를 막아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1일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무인기 출현 사실을 처음 공개한 이후 북한 권력의 핵심부가 술렁이고 있다"며 "무인기의 유입 경로나 주체 등 사건의 경위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미에 대한 비방 목소리만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