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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동남아 순방으로 아시아 우방국과 경제협력 전략적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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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3국 순방성과 소개
"이시바 日 총리와 셔틀외교 등 이어가기로"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 성과에 대해 "이번 순방을 통해 아시아 우방국들과 인프라, 공급망, 에너지 등 핵심 경제 협력 분야의 전략적 공조를 강화했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아세안 무대에서 우리의 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순방 성과가 국민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처에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10.15 [사진=대통령실]

구체적인 필리핀 국빈 방문 성과로는 ▲75년 만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조속 실행 ▲대형 해상교량 및 라구나 호수순환 도로 등 대형 인프라 사업 진출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 ▲바탄 원전재개 타당성 조사 참여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저와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에도 우리 기업 참여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방문 성과에 대해선 "글로벌 물류허브 싱가포르와 공급망 동맹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며 "싱가포르와 체결한 LNG 협력 MOU와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은 불확실한 대외여건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EAS(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아세안 계기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정상들과 나눈 논의 결과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먼저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관련해 "양측은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선언했다"며 "한국과 아세안은 최상의 협력 관계에 진입했으며, 평화·번영·상생의 미래 동반자로서 안보·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3'에 대해선 "아세안과 한·중·일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한-아세안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아세안+3 협력체에서 우리의 역할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아세안 역내 금융과 식량 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기여하고, 미래 산업 협력을 주도하며, 아세안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아세안과의 연계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AS와 관련해선 "국제사회가 직면한 안보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규범과 규칙에 대한 도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저와 우리 정부는 역내 가치 공유국들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 국제 질서에 반하는 도전들에 더욱 긴밀히 공조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수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의 첫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선 "한일 정상 셔틀외교와 각급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한일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라오스 아세안(ASEAN·동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 성과에 대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아세안 무대에서 우리의 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 뒤 박수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 2024.10.10 photo@newspim.com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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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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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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