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자치도·완주군·전기안전공사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11:51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11:51

대용량·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안전기술 개발
완주테크노밸리에 300억원 투자...UPS 위험성 평가센터 구축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고출력 무정전 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대용량, 고출력 UPS의 표준모델 개발과 함께 위험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산자부 정책과제로 올해 국가 예산에 반영시켰다.

유희태 완주군수, 김관영 도지사,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부터)이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사진=전북자치도] 2024.10.15 gojongwin@newspim.com

지난 1월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센터를 구축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3개 세부 연구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을 계기로 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등 배너리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UPS의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구축될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센터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력과 안전성 검증을 받는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완주테크노밸리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평가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하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안전성 평가에 있어 핵심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도는 향후 이차전지 기반 에너지 저장 및 공급시스템의 안정성 평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신‧재생에너지 기술력과 안전성 평가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뿐만 아니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계한 유틸리티 제조사 유치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