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길어진 폭염 탓' 토마토값 53%↑...토마토 빠진 햄버거, 회복 언제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맥도날드, 토마토 뺀 햄버거 판매...써브웨이도 토마토 토핑 추가 중단
길어진 여름 폭염으로 토마토 작황 부진...버거업계 수급난 확산 우려
토마토 수급 정상화까지 이르면 내달 말...12월 넘어갈 수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맥도날드가 토마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당분간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고 판매하기로 했다. 예년보다 길었던 폭염 탓에 토마토 작황이 부진한 탓이다. 샌드위치 써브웨이도 최근 토마토 토핑 추가 서비스를 중단했다. 토마토 수급난이 버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전날인 15일 홈페이지에 "일시적으로 제품에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며 "이러한 경우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연간 약 2000t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다. 그런데 올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내 맥도날드 한 매장. [사진= 뉴스핌DB]

실제 이달 들어 토마토 가격은 급격히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지난 15일 기준 토마토 소매가격은 1kg당 1만317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41.66%, 전월 대비 상승률은 52.6%에 달한다. 여름 시즌이었던 지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1kg당 4000원대를 유지하던 토마토 가격은 8월 말부터 꾸준히 올라 이달 최고가를 경신했다.

맥도날드의 경우 내부 기준에 따라 글로벌에서 승인된 협력사로부터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협력사 외의 식재료는 공급받지 않기 때문에 버거업계 중 가장 먼저 토마토 대란이 현실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토마토 대란이 한동안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맥도날드를 시작으로 버거업계 전반으로 토마토 수급난이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또 폭염 영향으로 양상추 등 야채류 가격도 오르고 있어 업계에서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리아의 경우 양상추 부족 시 양상추와 양배추를 반반씩 제공하는 방식을 일부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샌드위치 체인점 써브웨이는 최근 일부 매장에서 토마토 토핑 추가를 중단하고 고객들에 '토마토 수급 불안에 따른 조치'라고 안내했다. 롯데리아, 맘스터치, 버거킹 등 버거업체들도 토마토 수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현재 제품에서 토마토를 제외하고 있지는 않지만 토마토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추후 수급물량 등을 점검해 조치하겠고 입을 모았다. 반면 노브랜드버거는 스마트팜 농가와 계약을 통해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어 토마토 관련 수급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로 최적 생육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농업방식이다.

서울 시내 써브웨이 매장. [사진= 뉴스핌 DB]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이달 상순 도매시장 토마토 반입량이 평년보다 43% 감소했다고 전했다. 토마토 출하량의 20%를 차지하는 전북 장수군 등 여러 산지에서 지난달 고온으로 착과(열매가 달리는 것)가 불량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달 들어 기온이 급락하면서 토마토 익는 시기가 늦춰졌다.

통상 토마토 생육기간은 두 달 정도다. 여름 토마토 재배 이후인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에 심은 가을 토마토 수확기가 도래하기 까지는 적어도 한 달 이상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과업계 한 관계자는 "토마토 생육기간을 감안하면 이르면 내달 말 또는 12월쯤 되어야 토마토 수급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한동안 토마토 부족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