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J제일제당,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16:16

최종수정 : 2024년10월16일 17:58

글로벌 경쟁력 높이고 IP 경영 노하우 공유한 점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제일제당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기업지식재산대상'은 지식재산(IP)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위한 전략을 공유∙확산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IP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CJ제일제당은 K-푸드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IP를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아 장관상에 선정됐다.

김주석 CJ제일제당 법무실장(오른쪽)과 김완기 특허청장이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 수상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보유한 20,000건 이상의 특허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식품∙바이오 산업을 이끌고 있다.

식품 분야에서는 지난 5년간 국내 특허 출원 1위 기업(대학∙공공기관 제외)에 올랐으며, 국제 특허 출원은 7위를 기록해 한국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은 다양한 혁신 제품과 지속가능성을 높인 패키징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 분야에서는 지난 20년간 핵심 기술인 '코리네균(Corynebacterium) 활용'과 관련해 전 세계에서 12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주요 글로벌 경쟁사 대비 3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CJ제일제당은 2022년부터 IP를 통해 사업∙R&D 전략을 제안하는 'IP 액셀러레이션(Acceleration)' 활동을 이어오는 등 차별화된 'IP 경영'을 펼치고 있다.

'IP 액셀러레이션'은 시장의 다양한 IP 데이터를 분석해 신규 사업을 위한 제품∙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거나, 기존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등의 활동이다.

또 CJ제일제당은 '부정경쟁방지법 제도 개선 위원회', '상표 분야 제도 개선 협의체' 등 국내 IP 분야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기구에도 활발히 참여해오고 있다.

김주석 CJ제일제당 법무실장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IP 경영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보적 IP 경쟁력을 통해 식품∙바이오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