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장 당선인은 8706표(55.26%)를 획득, 5648표(35.85%)를 얻은 진보당 이석하 후보를 제쳤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ej7648@newspim.com |
장세일 당선인은 "가슴 떨리는 마음으로 군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은 저에게는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광군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느낀다"며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하지 않도록 반드시 우리 영광군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길 것이며, 영광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세일 당선인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직후부터 군수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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