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 들어 집값 상승 분위기를 타고 아파트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데다, 곳곳에서 신고가 행진도 속출하고 있는 등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신규 분양단지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59㎡ 타입은 8억7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 대비 25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앞서 7월에는 '더샵엑스포9단지' 전용 116㎡ 타입과 '송도더샵그린애비뉴8단지' 전용 84㎡ 타입이 각각 9억9500만원, 8억4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으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업계에서는 이를 공사비 및 인근 일대의 분양가 상승에 따른 반사효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난 부동산 침체기 이후 송도 집값이 바닥을 찍은 후 반등흐름에 확실히 올라탔다는 의견이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착공한 GTX-B노선을 필두로 바이오 허브, 인천신항 대규모 물류단지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 일대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부동산 시장의 회복 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지구 및 업무지구 등 황금 밸런스를 갖춘 송도는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데, 앞으로 다양한 호재들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부동산 시장 역시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_투시도 |
한편,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 동, 총 7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215㎡로 구성되며 송도국제도시에서 수요가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5번째 단지인 데다, 일부 세대는 워터프론트 레이크·오션·시티뷰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으며, 워터프론트 인접 단지 중 테라스 세대가 가장 많이 설계된 혁신 설계 적용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으며,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이랜드몰(예정), 롯데몰 송도(예정),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 여겨볼 포인트다. 테라스 평면특화 설계가 적용(일부타입 제외)되고, 타입별 특·장점으로는 전용 84㎡ 타입은 알파룸 및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전용 99㎡ 타입 이상(테라스동 제외)은 모두 이면개방형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타워타입 천장고 2.5m, 테라스동 천장고 2.7m 설계로 개방감도 우수하다. 여기에 각 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 창고도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는 3연동 현관중문(수동), 고급주방가구(유리도어), 현관 와이드스토리지, 국산 원목마루 등의 풍부한 무상 옵션이 적용된다. 공용·부부욕실에는 반신욕 욕조가 설치될 예정이고,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Ⅲ(전동 무빙 수납장, 폴딩 데스크/침대, 슬라이딩도어) 옵션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독일 명품 주방가구 Nobilia(유상옵션) 등을 비롯해 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고급 내장재, 가구 등이 계획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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