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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레바논·이스라엘 체류 선교사 출국 강력 권고"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22:20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22:20

2024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개최
중동 정세 불안 지속..."조속히 출국해 달라"
이스라엘·레바논 체류 국민 상당수가 선교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외교부가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선교사들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항공편 등을 통해 출국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외교부는 17일 해외 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 단체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현지에 체류 중인 선교사들의 조속한 출국을 강조했다.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 분야 정부대표가 17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해외 파송된 선교사의 안전 확보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2024.10.17

이날 회의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 분야 정부대표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중동지역 한인선교 협의회 등 10개 이상 선교단체가 참석했다.

홍 대표는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선교 단체 측이 파송 선교사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17일 기준 이스라엘에 460여 명, 레바논에 30여 명의 한국인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선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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