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우사서 분뇨처리작업 50대 남성 농기계 끼여 숨져

기사입력 : 2024년10월23일 09:03

최종수정 : 2024년10월23일 09:04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농가 우사에서 50대 남성이 농기계에 끼여 숨진채로 발견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분쯤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의 한 우사에서 A(50대)씨가 스키더로드에 끼여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숨진 상태의 A씨를 구조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농기계인 스키드로더로 분뇨를 처리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주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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