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그라비티, 태국에서 '라그나로크' e스포츠 축제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5:12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5:12

게임 체험·공연·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오는 26일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BCC홀에서 라그나로크 통합 e스포츠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ROS(Ragnarok Stars) 2024', 라그나로크 클래식의 'RCC(Ragnarok Classic Championship) 2024', 라그나로크 랜드버스의 'ROLC(Ragnarok Landverse Championship) 2024' 등 3개 타이틀의 글로벌 대회가 함께 열린다. 총상금은 950만 바트(약 3억 9000만 원)다.

먼저, ROS 2024에서는 7개 지역 6개 팀이 7대 7 토너먼트를 치른다. 우승팀에는 2만 5000달러의 상금과 특별 코스튬, 게이밍 세트가 주어진다. RCC 2024에서는 4개 팀이 20대 20 공성전을 펼쳐 30만 바트의 상금을 놓고 겨룬다. ROLC 2024에서는 6개 팀의 10대 10 토너먼트를 진행, 우승팀은 1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그라비티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오는 26일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BCC홀에서 라그나로크 통합 e스포츠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그라비티]

행사장은 게임 속 도시인 프론테라, 모로크, 이즈루드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The Ragnarok',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등 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촬영과 게임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부대 행사로는 태국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를 결합한 라그나로크 음악 연주, 태국 가수 공연, 코스프레 행사 등이 진행된다.

정일태 그라비티 게임 테크 이사는 "전 세계 라그나로크 유저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