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김병환 금융위원장 "밸류업 성패 논의 일러, 금투세부터 폐지"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5: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주환원 사례 확대, 중장기적 평가 필요
내달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등 기대감
금투세 폐지 강조..."국회 결단 필요" 호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밸류업' 프로젝트와 관련,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 접근 및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뿐 아니라 투자자 안정을 위해서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1차 투자활성화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2 yooksa@newspim.com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밸류업(기업가치제고)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가운데 업권에서는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지만 기업가치제고라는 목표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에 김 위원장은 "밸류업 성패 기준을 주가로 본다면 부진한 것 맞지만 그 외 평가 기준은 너무 많다고 본다. 주주환원 수치가 올해 많이 늘어났다는 점만 봐도 그렇다. 밸류업이라는 건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비판은 겸허히 받겠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단정적으로 판단할 사안은 아니다. 11월에 밸류업 지수선물이 상장되고 밸류업 ETF도 나오는 만큼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밸류업 지수에는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기업을 포함해 총 100개 종목을 편입됐다. 선정 기준은 시장대표성과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의 평가지표를 적용했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4일 밸류업 지수 선물을 상장하고 해당 지수를 바탕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도 노력하겠지만 결국 모멘텀은 국회에 있다. 예를 들어 주주환원 촉진을 위해서도 관련 법안의 개정이 필요하고 또다른 과제인 지배구조개선 역시 국회 논의를 통한 관련법이 근거가 돼야 한다. 해당 법안들이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가 선행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정부가 금투세 폐지를 천명한 후 시간이 오래 지났고 폐지를 반대해온 야권에서도 지난 9월 추가적인 논의가 있었다. 이제는 투자자의 근심과 불안을 해소하고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을 끝내야 한다. 국회가 나서 금투세를 조속히 폐지해주기를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금융권을 뜨겁게 달군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내달 공청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홍콩ELS 손실 상환계좌 17만건 중 배상동의가 완료된 계좌는 14만2000건으로 약 80%에 달한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은 자율배상이 진행중이었기에 제도개선 논의가 후순위로 밀린 경향이 있다"며 "공감대가 있는 부분도 있고 갑론을박도 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