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온실가스 320만 톤 감축 계획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4:31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4:31

경제 활성화, 수소도시 조성,CCUS 사업 추진도
"보령화력 조기폐쇄 위기 속 지역 발전 희망"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31일 환경부, 국토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89개 지자체 중 최종 보령시를 포함한 4개 도시(그외 당진시, 제주시, 서울 노원구)가 선정됐다.

보령시청.

시는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량 6억2400만 톤(2023년 기준) 중 87%, 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3600만 톤 중 97%가 에너지 분야에서 발생하는 것에 기반해,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에너지전환이 필수적으로, 시의 산업기반을 토대로 수소(수전해, 액화수소 등),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전환을 핵심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총 27개 사업 중 민간협력 9건, 기존정부지원사업 9건, 신규사업 7건, 비예산사업 2건을 통해 2030년까지 32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화력발전소 조기폐쇄로 발생한 인구감소, 지역총생산량 감축을 탄소중립도시를 통해 회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맞을 것이고, 에너지사업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으로 주민 전기세 및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수소도시사업(2023년도 국토부 공모 선정)과 연계해 도심지까지 수소배관을 추가 설치하고, 수소연료를 산업용에서 주거용으로 확대하며, 수소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 확대 등 생활 전 분야의 연료를 수소로 전환해 제2의 수소도시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또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 △갯벌 복원사업 △기후위기대응 스마트도시를 구축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해 저장하는 CCUS 사업까지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과기부 주관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부지 공모 예타대상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테크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는 현재 확보한 2025년 정부예산 3억을 기반으로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석탄화력발전으로 고통받던 시민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간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로 탄소중립의 당위성을 인식하였으나 일자리 감소, 인구 10만 명 붕괴는 지역의 위기를 초래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수소도시를 기반으로 이번에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선정되므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감·탄 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