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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정진석 비서실장, 尹 지지율 19%에 "심기일전해 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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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러니 지지율 19%"vs정진석 "개혁신당이나 생각"
"尹 매정하게 명태균 끊었지만 김 여사는 그러지 못해"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9%를 기록한 것을 두고 "높은 지지도가 아니기 때문에 심기일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는 사람으로서 송구하다는 말씀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윤 대통령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알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반등시키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나라 정상들도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전 총리도 계속 15%, 13% 내외였고, 유럽의 정상들도 20%를 넘기는 정상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1.01 pangbin@newspim.com

정 실장은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과는 강하게 충돌했다.

천 의원은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하면서 "그때 쫓아내기 직전인 이준석 당대표 거론하시면서 이런 식으로 국민들한테 눈속임하려고 하니까 지지율이 19%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실장은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시라"고 반격했다.

하편 정 실장은 이날 명태균 씨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초반에는 조언을 들었지만 지내고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매정하게 끊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대통령 출마를 하게 됐는데 유명한 정치인을 많이 아는 사람이 이런 관점으로 이야기하면 솔깃하지 않았겠는가"라며 "본질은 명씨의 조력을 중간에 끊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매몰차게 끊으셨다고 한다. 경선룰에 이런저런 간섭을 해서 '앞으로 나한테 전화하지 말고 집사람한테도 전화하지 마' 하고 딱 끊은 것"이라고 전했다.

정 실장은 "(다만) 대통령은 매몰차게 명씨를 끊었지만 배우자인 김 여사는 그렇게 못한 것"이라며 "어떻게든 남편 몰래 명씨를 달래고 좋게 좋게 얘기해서 선거를 끝까지 끌고 가고 싶은 게 가족의 심리 상태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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