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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现场】接棒中国沿海增长的西南部:韩流在贵州依旧 积极吸引韩国游客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11:02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11:02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4日电 (记者 崔宪圭,编译 记者 周钰涵)"拥有市值超过全省GDP的酱香型白酒企业(茅台),在第四次工业革命中崛起为大数据中心的省份"。曾黯淡无光的中国西南偏远省份贵州,最近几年被赋予如此赞美。

记者乘坐高铁由湖南前往贵阳。【图片=记者 崔宪圭 摄】

贵州茅台股份有限公司自2001年上市以来,以其高端白酒和优质股票受到国内外投资者们的关注。自2014年中国政府将贵州打造为中国最大规模的"大数据特区"以来,尽管位于内陆,贵州经济却展翅腾飞。

值得注意的是,贵州茅台酒和大数据产业的崛起得益于这里得天独厚的自然环境。贵州过去以山水闻名,却因地势偏远艰险而少有人问津,经济水平常年垫底。然而,适合酿造酱香型白酒的水土气候、以及适合大数据中心的凉爽气候和丰富电力资源,使得贵州成为国内外瞩目的焦点。随着茅台等酱香型白酒产业的发展、以及在国家政策的推动下全国科技企业纷纷在省会贵阳等地建设大数据中心,贵州成为全国31个省市中经济增长最快的省份之一。

图为贵阳接头的宣传显示屏。【图片=记者 崔宪圭 摄】

10月23日开始的四晚五天的西南中国采访行程中,韩国综合新闻通讯社——纽斯频(NEWSPIM)中国本部记者在25日从湖南长沙乘坐时速超过200公里的"和谐号"高铁,经过三小时左右到达贵阳东站。车站内外的大型白酒广告牌让人不由得感受到身处酱香型白酒之乡——贵州。

采访团随后乘车前往贵州省外事办。贵州省人口约4000万,相比中国其他省份较小,但外事办的大楼显得格外雄伟。

图为贵阳东站的白酒广告。【图片=记者 崔宪圭 摄】

25日中午,贵州省外事办副主任罗煜亲自设宴招待采访团,并进行交流。罗煜一开场就介绍道:"人参、化妆品,三星、LG等韩国品牌依然受到欢迎。韩国电视剧在这里很流行,周围也有不少希望留学韩国的学生。"听着罗煜的介绍,记者感到,尽管韩流在北京、上海等大城市有所退潮,但在贵州这样的内陆城市,韩流依旧热度不减。

贵州省外事办副主任罗煜接受记者采访。【图片=记者 崔宪圭 摄】

贵州省位于中国西南,东接湖南,西临云南,南与广西毗邻,北靠四川。因地处内陆,过去投资不多,经济发展相对滞后。贵州与韩国相隔近3000公里,没有直航航线,因而企业与旅游交流较少。看到邻近的湖南省张家界吸引大量韩国游客,贵州近年也开始着力吸引韩国游客。

在25日的午餐座谈中,外事办的另一位工作人员表示,贵州未来会加强对韩国的宣传推广,并表示今年5月曾在首尔举办了一场茅台酱香型白酒品鉴会及贵州省推介会。记者提及一位韩国旅游从业者曾说,贵州省的旅游需求不小,但由于没有直航航班,旅行产品难以推广。对此,贵州外事办副主任罗煜当场表示将向上级积极建议开通直航。

悬挂在贵阳火车站的社会主义核心价值观牌。【图片=记者 崔宪圭 摄】

在采访结束回到首尔后撰写报道的11月1日晚,驻韩中国大使馆的一位联系人告知记者,中国将自11月8日起对韩国公民实行免签政策,可在当地停留15天,免签措施将持续至2025年底。这将促进贵州旅游的增长,也有望加速直航航班的开通,预计当地的韩流也将进一步升温。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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