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프로티아,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 참가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09:00

인체용 알레르기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소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티아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4'(메디카 2024)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카는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B2B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약 140,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70개국에서 5300여 개의 의료산업체, 국내업체는 약 33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프로티아는 신제품인 180여종의 항원 검사가 가능한 인체 알레르기 검사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큐 192D'를 비롯해 반려견·반려묘 알레르기 검사제품 'ANTIA Canine/Feline IgE', 자가면역 진단키트 'PROTIA ANA Profile 18', 향후 출시 예정인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PROTIA AST DL001"와 같이 다양한 프로티아의 제품 라인업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사진=프로티아]

프로티아의 주력제품인 인체용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는 당사의 특허기술이 접목된 세계 최다 라인형 다중진단 기능으로 정확하고 효율적, 경제적인 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며, 국내 주요 대형병원 및 검진센터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를 통하여 약 6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다중 진단에서 고집적도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병원의 검사 효율도 증가시켰다. 최근에는 유럽 최대검진기관인 'SYNLAB'에 제품을 공급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프로티아에 따르면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 시장은 2024년 약 53억 달러(한화 약 7조 4507억원)에서 오는 2029년 98억 달러(약 13조 7768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11%에 달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 의료 인식 증대, 진단 기술의 발전 등으로 시장 성장을 이끄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프로티아는 이번 MEDICA 전시회가 하나의 대륙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 의료산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만큼 대다수의 고객들에게 프로티아의 우수한 기술력이 담겨 있는 제품을 널리 알려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한 꾸준한 성장 가속화를 꾀할 예정이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MEDICA와 같은 대규모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해외 고객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