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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휴매나 심장이 뛴다.. 트럼프 모멘텀에 배당은 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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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압박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

이 기사는 11월 8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미국 건강보험 시장의 강자 휴매나(티커: HUM)의 심장이 다시 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으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시장의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덕분에 휴매나의 실적은 3분기를 바닥으로 다시 회복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모멘텀에다 배당성장주로서 매력 역시 휴매나 주가에 힘을 보탤 요소다.

1. 휴매나는

휴매나는 업력 63년의 민간 건강보험 회사다. 사업은 크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보험과 ▲처방약 보험 프로그램 ▲기업체 직원 대상 단체 의료보험 3개로 구성돼 있다.

주력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보험 상품`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차한다. 휴매나의 고객 1700만명 가운데 대부분이 이러한 MA 상품 가입자다.

회사의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MA 회원이 566만명, 단체 MA 회원이 54만7000명, 메디케어 독립처방약 플랜(PDP) 회원이 230만명, 군복무 회원이 600만명에 달한다. 3분기 MA 상품은 총 보험료 수입 282억 달러 가운데 219억 달러를 차지했다.

MA는 `파트 C`라고도 불리는 미국의 공적 건강보험 프로그램의 일종(규제형 민간 메디케어)이다. 당국의 승인과 규제 하에 민간 보험사들이 취급하는 메디케어 상품이다. 대부분의 MA 상품이 `처방약 보장(파트 D)`을 포함한다. 당국(CMS: Centers for Medicaid and Medicare) 규제를 받기에 보험사가 관련 보험료를 마음대로 인상하지 못한다. 정부 여당의 정치적 성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경우도 많다.

*참고로 메디케어(Medicare)는 연방정부의 지원하에 운영되는 건강보험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름이 비슷한 메디케이드(Medicaid)는 저소득층을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보장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MA 시장에서 휴매나는 유나이티드헬스(UNH)에 이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당국의 보험료 책정이 빡빡해지거나 보상 규제가 강해지면 수익성이 나빠진다.

휴매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2. 족쇄

실제 2년 가까이 휴매나 주가가 죽을 쑨 것도 규제 탓이다.

휴매나 주가는 지난 2010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1200% 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주가는 45달러에서 552달러로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주가는 2022년 고점에서 반토막이 났다. 고령화 심화로 보험 혜택을 받는 노령 고객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당국의 지급액(보험료) 인상폭은 박했기 때문있다.

올해 당국이 제시한 MA 플랜 관련 보험료 인상폭은 3.7%다. 업계에서는 늘어난 비용을 감안할 때 사실상 지급액 삭감과 다를 바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휴매나의 경우 (유나이트헬스도 마찬가지지만) 지난 수개 분기 매출이 증가하는 동안에도, 영업이익은 쪼그라들었는데, 전술한 이유로 마진이 압착된 탓이다. 비용 전가가 여의치 않으면서 올 들어 10월말까지 휴매나 주가는 40% 넘게 하락했다.

2010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1200% 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휴매나 주가는 이후 계속 흘러내려 반토막이 났다 [사진=koyfin]

MA 상품의 평점(별점: Star rating) 기준이 강화된 것도 휴매나를 비롯한 MA 취급 비중이 높은 건강보험사의 경영을 압박했다.

MA 상품을 다루는 민간 보험사들의 경우 가입자 1인당 월별 고정 지급액과 함께 당국(CMS)이 매기는 평가 시스템에 따라 추가 보상금을 받는다. 4등급(최고 5등급)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회사 수익 구조를 단순화하면 `정부의 고정지급액(보험료)+인센티브 - 비용(의료비 지급 비용+운영비용)`인데, 강화된 평점 기준으로 4등급 이상의 점수를 따기가, 즉 추가 보상을 받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연초 휴매나와 유나이티드헬스 등 MA 취급 보험사들은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강화된 규제로 4등급 이상의 별점을 획득한 MA 계약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며 `관련한 인센티브 수입이 감소할 위험에 놓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이 작년 제시한 지침에 따르면 MA 상품의 별점 평가 항목은 고객만족도와 의료서비스 품질, 행정 효율성 등으로 한층 세분화됐고 기준도 강화됐다. 건강 형평성 부문에 대한 평가 등 일부 항목의 경우 자위적 판단이 개입할 소지가 다분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업계의 행정 소송이 줄을 이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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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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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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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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