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과 쿠팡은 지난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과 쿠팡(주)이 지난 21일 남해군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해군]2024.11.22 |
이번 협약은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양측은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남해군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적극 발굴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남해군 지역 어업회사법인, 어가 등의 소득 증대 협력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남해군의 풍부한 수산물 자원을 쿠팡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지 직송 수산물 매입을 확대하고 기획전 개최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쿠팡과 협력하여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전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통해 수산물 품목에 대한 사후관리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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