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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 전설' 오아시스, 내년 10월 16년 만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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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지난 8월 전격 재결합, 전세계 팬들 이목 집중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 시대를 풍미한 '브릿팝의 아이콘' 오아시스가 마침내 한국 팬들 앞에 다시 선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아시스가 내년 10월 2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6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22일 발표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오아시스 한국공연을 안내하는 공식계정 포스터. [ 사진 = 오아시스 공식 엑스(X·옛 트위터)] 2024.11.22 oks34@newspim.com

오아시스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 우리의 새로운 절친들. 조금만 기다려. 오아시스가 곧 출동"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내한공연은 2009년 해체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돈트 룩 백 인 앵거', '리브 포에버' 등의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약 9천만 장의 음반을 판매했다. 그러나 주축 멤버인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해체를 결정했다. 해체 이후에도 재결합과 관련한 추측을 몰고 다녔던 이들은 지난 8월 전격 재결합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영국 투어 티켓이 10시간 만에 매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일 한국공연을 암시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광판. [ 사진 = 오아시스 공식 엑스(X·옛 트위터)] 2024.11.22 oks34@newspim.com

한국은 오아시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2006년 처음 내한한 이후 2009년까지 세 번의 공연을 통해 진한 추억을 쌓아왔고, 특히 노엘 갤러거는 개인 공연에서도 한국 팬들과의 교감을 보여왔다. 그의 SNS 발언, "너희가 최고다"는 그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번 내한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아티스트 팬클럽 선예매는 해당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29일 낮 12시부터다. 티켓 가격은 VIP 패키지석 417,000원에서 지정석 B 99,000원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며,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오아시스 SNS에 내한을 암시하는 듯한 글이 올라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밴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광판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문구와 갤러거 형제의 모습이 담긴 광고를 게재한 사진을 공유했다. 오아시스의 귀환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 팬들에게 이번 공연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16년 만에 재결합한 이들의 무대가 어떤 감동을 줄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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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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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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