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자정까지...취약지역 예찰·홍보 강화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앞바다에 풍랑특보 발효가 예고되자 울진해양경찰서가 22일 오후 2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을 강화했다.
주의보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2일 오후 2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을 강화했다.2024.11.22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5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4.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울진해경은 주의보 발령과 함께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순찰과 홍보를 강화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다"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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