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쟁기념관 '대형무기실' 26일 재개관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5: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최초 M4A3E8 셔먼 전차·LVT-3C 3D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오는 26일에 전쟁기념관 '대형무기실(Heavy Weapons room)'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형무기실은 전쟁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공간으로, 6·25전쟁 당시 사용된 대형 무기들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사업회는 설명했다.

전시된 무기들은 당시 우리 군과 국민이 직면했던 전쟁의 압도적인 규모와 참혹함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실은 크게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공간인 '전세를 바꾼 무기' 에서는 6·25전쟁의 흐름을 바꾼 상징적인 무기들을 소개한다.

전쟁기념관 대형무기실 재개관 포스터.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특히 M4A3E8 셔먼 전차와 인천상륙작전에 사용된 LVT-3C를 3D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장비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보인다.

두 번째 공간인 '유엔군의 기갑장비'에서는 6·25전쟁에서 활약한 국군과 유엔군의 주요 전차를 소개한다.

세 번째 공간인 '국군과 유엔군, 공산군의 화포'는 화력전이 중심이었던 고지쟁탈전에서 사용된 다양한 화포들을 선보인다.

네 번째 공간인 '유엔군과 공산군의 항공기'는 입체적인 전시로 구성됐다. 지상에는 F-51D '머스탱(Mustang)' 전투기가 전시돼 있고, 공중에는 와이어로 매달린 항공기들이 배치되어 있어, 하늘과 땅을 넘나드는 치열한 6·25전쟁의 공중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마지막 공간인 '지도자의 승용차'에서는 이승만 대통령과 김일성의 차량이 함께 전시돼 있어, 당시 양측 지도자들의 흔적과 역사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F-86 세이버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항공기 조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전시는 전쟁기념관 1층 대형무기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형무기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쟁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