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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탄핵 후 내년 1월 새 회장 선거 의협, 현재까지 4파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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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우·주수호·이동욱 이어 교수 출신 강희경 출마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4월 취임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6개월여만에 탄핵됨에 따라 의정갈등을 진행 중인 의협이 내년 1월에 제43대 신임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전 의협회장(제35대, 2007년), 이동욱경기도의사회장, 강희경 서울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이다.

(왼쪽부터)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전 의협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강희경 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올해 2월부터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과 의료정책패키지로 인해 이필수 의협 집행부가 사퇴하자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돼 대정부 투쟁을 이끌었다. 김 회장은 경상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의료계 내에서는 전공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실제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강원도의사회에서 준비한 개원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춘천에 왔다"며 "세미나 종료 후 김택우 회장님과 소주 한잔하며 많은 이야기 나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없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최근 의협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를 의협 대의원회 단톡방에서 공개 지지를 하기도 했다.

주수호 전 회장(연세의대·외과)은 올해 3월 치러진 제42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임 전 회장(당시 후보자)와 결선투표까지 갔었다. 1차 투표에서 임 전 회장은 35.72%의 득표율을 얻었고, 주 전 회장은 29.23%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진 결선투표에서는 임 전 회장이 65.43%를 득표하며 주 전 회장(34.57%)을 크게 따돌렸다.

주 전 회장은 최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미래의료포럼 내부 공지를 통해 "많은 고민과 주변 상의 끝에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동욱 회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한 산부인과 전문의다. 2018년부터 7년째 경기도의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의원회 내에도 지지 기반이 견고하다. 의정갈등 이후 100일 넘게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강희경 위원장은 지난 25일 서울대병원 비대위 내부에 보낸 글에서 "부족하지만 제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의협이 달라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번에는 교수가 (의협) 회장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내에서는 지난 8일 77.7%의 지지율을 받으며 재신임을 얻었지만, 전체 의료계로의 확장성이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강 위원장은 지난달 전공의와 개인적으로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설전이 유출돼 전공의들 사이에서의 지지를 잃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당시 강 위원장에게 DM을 보낸 익명의 전공의는 "대통령과 의사의 갈등은 의사가 항복하지 않는 한 봉합되지 않는다"며 "대화가 전혀 안 통하는 상대가 있음을 인정하고 다른 수단을 강구해야지, 교수직 내려놓기는 싫고 이 상황이 해결되기 바라니 전혀 도움도 안 되는 행동하는 것 아닌가"라며 서울대 비대위 측의 의정대화 시도를 비판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대표인양 군적 없다. 아무도 해야 할 이야기를 하지 않기에 한 것뿐"이라며 "영향을 끼치고 싶으면 이야기를 하라.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이 사람 저 사람 욕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의협 회장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2~3일이다. 내년 1월 2~4일 전자투표 방식의 1차 투표를 실시하는데,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1월 7~8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당선인은 1월 8일 개표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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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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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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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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