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통해 서비스 알림 제공
티저 영상으로 검색 엔진 기능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27일 홈페이지 및 티저 영상을 통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앨런(Alan)'을 활용한 AI 검색 엔진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서비스 출시와 함께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사용자들은 해당 페이지에 이메일 계정을 입력해 예약 대기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AI 검색 엔진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알림 이메일을 받아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이스트소프트] |
또한, AI 검색 엔진의 구동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검색창에 커서가 움직이며 검색어를 자동 완성하고, 답변 생성 과정과 함께 정리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사전 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앨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저 영상은 앨런 및 이스트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가 앨런(Alan)으로 명명한 AI 검색 엔진 서비스는 자회사 이스트에이드가 운영하는 검색 포털 줌닷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서치 GPT(SearchGPT)와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같은 웹 기반 실시간 정보 검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이번 AI 검색 엔진 서비스는 앨런의 기술력과 자회사 이스트에이드의 검색 역량을 집약하여 검색 경험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작년 12월에 LLM 응용 서비스인 앨런을 출시했으며, 당시 환각 현상을 억제하고 최신 정보를 출처와 함께 제공하는 기술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