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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활용품부문 1위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13:46

최종수정 : 2024년11월28일 13:4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28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활용품부문 1위와 함께 지속가능성 우수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KSI, KRCA 조사를 통해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의 사례를 공인하고, 시상한다. KSI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인 이해관계자 참여와 ESG경영 실천의 가이드라인인 ISO 26000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조사하는 모델로 27,000명 이상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KRCA는 글로벌 정보공시 가이드라인 GRI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 기관에서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조사하는 모델이다. 

50개 산업군 213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성지수 평가 결과, 유한킴벌리는 생활용품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SI 1위는 올해로 14회째에 이른다. 동시에 2024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는 국내에 발간된 4,700개 이상의 지속가능성보고서 중 제조 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며, 13회째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유한킴벌리는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경영 가치로 삼고, 사회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ESG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도 인권, 노동관행, 환경,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등 핵심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종이물티슈 등 지속가능한 혁신제품 개발, 가치사슬 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추구하는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하기스, 좋은느낌 등 주요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로 19년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2030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이니셔티브 별 활동과 진척 상황을 공개하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수록했으며, ▲ 그린워싱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부 표시광고 가이드라인과 관리 체계, 전년 보고서 중 관련 항목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검토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다루었다. 

유한킴벌리 ESG 관계자는 "유한킴벌리는 창립 이래 윤리투명경영,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근간이자 가치로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환경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긍정적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몽골 유한킴벌리숲 전경 [사진=유한킴벌리]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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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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