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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세 신유열, 2년 6개월 만에 상무보→부사장...경영 역량 시험대

기사입력 : 2024년12월01일 07:10

최종수정 : 2024년12월01일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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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임원 인사서 부사장으로 승진...전무 승진 1년 만
부진한 성과에도 빠른 승진 논란도
한국 국적취득·병역 문제·지분 매입 남은 숙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등판했다. 지난해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1년여 만에 초고속 승진이다.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그만큼 신유열 부사장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개척이란 중책을 부여받으면서다.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화학과 쇼핑 사업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신 부사장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비상 경영이 이어지고 있는 위기 속에서 제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 [사진=롯데]

1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가(家) 3세인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는 이날부로 부사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 부사장은 2022년 5월 롯데케미칼 상무보가 된 지 7개월 만인 같은 해 12월 '2023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이후 이듬해 12월 인사 때는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올해 연말 인사에서는 1년이 채 안 된 부사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년 6개월 만에 상무보에서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것이다. 이번 승진으로 그룹 내에서 후계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모습이다.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 승진으로 신 부사장은 본격적으로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바이오 위탁생산개발(CDMO) 등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핵심 사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주도하면서 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헤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현재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도맡아 했던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의 본원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롯데그룹은 전체 매출의 약 60%가 화학과 유통 부문에서 나온다. 두 사업이 경기 침체, 업황 부진으로 휘청이자 그룹도 함께 흔들리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롯데케미칼은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원인으로는 수익성 악화가 꼽힌다. 올해 3분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66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적자 규모가 7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많다. 롯데 유동성 위기설의 진원지도 롯데케미칼이다. 과거 회사가 발행한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사채와 관련해 지난 3분기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것이다.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줄어드는 반면, 부채는 빠른 속도로 불어난 영향이다.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전경. [사진=롯데쇼핑]

유통 사업의 롯데쇼핑 위상도 예전만 못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17조6220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14조5559억원으로 3조원 이상(17.4%) 감소했다. 올해도 15조원 벽은 깨지 못할 것이란 것이 업계 추정이다. 롯데그룹의 통합 이커머스 업체인 롯데온은 아픈 손가락이다. 롯데온의 누적 적자는 5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3분기 누적 적자는 615억원을 기록, 손실폭이 오히려 커졌다.

상황이 이렇자 그룹의 실적을 떠받칠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신유열 부사장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 신 부사장은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지난해 롯데지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 아무런 검증 없이 그룹의 소방수 역할을 맡기는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실적 부진을 이유로 롯데지주 및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1명(36%)을 대거 교체한 것과 상반된 행보인 만큼 그룹 안팎에서는 뒷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신 부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던 신사업 중 하나인 롯데헬스케어는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에 돌입했다. 롯데헬스케어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 서비스 전체를 출시 1년여 만인 내달 26일 종료한다. 같은 달 31일에는 캐즐 고객센터도 문을 닫는다.

캐즐은 롯데헬스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내놓은 플랫폼이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그룹이 건강관리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지난 2022년 4월 설립한 회사다. 캐즐이 롯데헬스케어의 핵심 사업이자 사실상 유일한 사업이었다. 이달 1일부터 자체 브랜드 상품(PB) 판매 사업도 접기로 했다.

롯데헬스케어 캐즐 기업건강검진 서비스 화면 [자료=롯데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적도 부진하다. 올해 말까지 캐즐 가입자 100만명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상반기까지 20만명 확보에 그쳤다. 지난해 연간 매출 역시 8억원에 불과했으며, 229억원의 영업손실도 냈다.

신 부사장이 맡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지난 3분기 200억원가량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그룹 유동성 위기로 투자 여력이 떨어지면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롯데그룹은 바이오 사업에 4조원대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나 현금 창출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마저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재계는 이번 롯데 3세의 빠른 승진을 본격적인 경영 승계의 시작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다만 경영 승계가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신 부사장의 병역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신동빈 회장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경영 승계를 위해선 한국 국적 취득이 필수다. 신 회장은 한국과 일본 이중 국적을 유지하다가 병역이 면제되는 만 41세이던 1996년에 일본 국적을 포기했다.

신 부사장은 1986년생(38세)으로 올해로 38세다. 국내 병역법상 38세가 되는 해에 병역 의무가 면제되는 만큼 향후 한국 국적 취득과 함께 한국 롯데를 통한 경영권 승계작업이 본격화 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분 문제도 아직 남아있다. '한일 통합 리더체제'를 이어받기 위해선 충분한 지분 확보가 필요하다. 신 부사장은 올 하반기 들어 롯데지주 주식을 매입했으나 지분율은 0.01% 수준에 불과하다. 일본 롯데홀딩스 지배를 위한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0.65%를 가진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도 맡고 있다.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 지배구조 정점인 호텔롯데의 최대주주(19.07%)다.

재계 관계자는 "신유열을 전무에서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올린 것은 총수일가의 승진은 실적과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했다. 그는 이어 "유동성 위기란 엄중한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승진 명분이 없으나 더 기다린다고 롯데의 경영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반영됐다고 본다"라며 "차기 후계구도를 명확하게 해 조직 기강을 다잡고 쇄신의 고삐도 죄겠다는 의지"라고 해석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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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온스당 4100달러 돌파…유가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여전한 무역 갈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13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는 반등했는데 백악관이 중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주목하며 배럴당 60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3.3% 뛴 온스당 4,133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4,116.77달러까지 올랐다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전 2시 47분 기준 2.2% 오른 온스당 4,106.48달러를 기록했다. 금괴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중국에 오는 11월 1일부터 추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만날 이유가 없는 것 같다"며 부정적으로 발언해 긴장감을 키웠다. 이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낙관하면서 갈등 완화를 시사하긴 했으나,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56% 상승하며 지난주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블루라인퓨처스의 최고시장전략가 필립 스트리블은 "금 가격의 상승 모멘텀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며 "2026년 말까지 5,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매입, 탄탄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미·중 무역 긴장, 그리고 낮은 미국 금리 전망이 금 시장의 구조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10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7%, 12월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금은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강세를 보인다.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국 경제학회(NABE) 연례회의에서 올해 2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들은 금 가격이 2026년에 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 금 가격 평균 전망치를 4,4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상품 리서치 글로벌 헤드 수키 쿠퍼는 "이번 랠리는 지속될 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장기 상승세를 위해서는 단기 조정이 오히려 건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물 은 가격은 3.1% 오른 온스당 51.82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52.1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과 마찬가지로 은 가격도 금리 인하 기대와 공급 부족 등 요인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유가도 미중 관련 소식을 지켜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9센트(0.9%) 오른 63.32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59센트(1%)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11월 1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 계획은 여전히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원국으로부터의 원유 공급 차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DBS의 애널리스트 수브로 사카르는 "현재 시장의 매도세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협상 의지를 보이면서 진정된 모습"이라며 "단기적 유가 흐름은 결국 무역 협상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OPEC은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OPEC+ 산유국들의 증산이 이어지면서 2026년 석유 공급 부족 규모가 이전 예상보다 훨씬 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생산되는 중동 지역에서 전투가 재점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이날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생존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0-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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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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