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이미 확정 지은 전북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에 패했다.
전북은 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ACL2 H조 최종 6차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12(4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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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태국 현지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북 현대 B팀 안대현 감독(왼쪽)과 선수 대표 이수빈. 김두현 감독이 건강 문제로 안 감독이 무앙통전 지휘봉을 잡게 됐다. [사진=전북 현대] |
전반 46분 무앙통은 푸라쳇 토사닛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았다. 신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전북은 후반전 추격에 나섰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조 2위까지 16강에 오르는 가운데 무앙통은 이날 승리로 3위(승점 10) 슬랑오르(말레이시아)를 승점 1차로 제치고 2위(승점 11)를 확정했다.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선 전북이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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