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노보큐어 58% 폭등, TTF로 폐암에 이어 췌장암 잡는다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보큐어, 췌장암 임상 성공...52주 최고가
TTF 치료법, 생존기간 연장 효과로 주목
암세포 분열 억제로 기존 치료법과 시너지 효과

이 기사는 12월 3일 오후 4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전자약' 치료법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노보큐어(종목코드: NVCR)의 주가가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당 31.57달러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폐암 치료제로 노보큐어의 종양 치료 전기장(Tumor Treating Fields, TTF) 기기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이어 이날은 긍정적인 췌장암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주가 폭등을 촉발했다. 치료가 어렵기로 악명 높은 췌장암이기에 노보큐어의 TTF 기기가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월가에선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가 하면 에버코어 ISI 등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노보큐어의 주가는 571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노보큐어의 암 치료 기기의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소식에 2일 장중에 전거래일인 11월 29일 종가 20.04달러에서 57.53% 폭등한 31.57달러로 52주 고점을 새로 썼다. 이후 전일 대비 48.95% 상승한 29.85달러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는데, 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2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노보큐어의 주가는 올해 들어 99.93%, 최근 1년 사이 129.79%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12일 기록한 52주 최저가인 11.66달러에선 156% 뛴 셈이다.

노보큐어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노보큐어는 가장 공격적인 형태의 암과 싸우는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옵튠 지오(Optune Gio)'와 '옵튠 루아(Optune Lua)' 등 암세포에 전기 신호를 줘 사멸을 유도하는 종양 치료 전기장(TTF) 기기를 개발·제조·상업화한다. TTF 치료법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동시에 건강한 세포를 살리는 독특한 능력, 일관된 안전성과 효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종양학계를 뒤흔들고 있다.

노보큐어는 10여년 전 악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TTF 의료기기 옵튠을 개발해 기존 항암제와 병용하도록 FDA 승인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10월 16일에는 옵튠 루아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받은 이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mNSCLC)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 억제 단백질인 PD-1/PD-L1 억제제나 도세탁셀(docetaxel)과 함께 사용하도록 FDA 시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혀 주가가 20% 넘게 뛰기도 했다.

노보큐어의 파이프라인은 교모세포종,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치료를 위한 트라이던트(TRIDENT), 루나-2(LUNAR-2), 파노바-3(PANOVA-3), 메티스(METIS) 임상시험이 주를 이루는데, 2일 주가 폭등의 주인공은 췌장암 치료를 위한 임상 3상 PANOVA-3 시험의 유망한 결과였다.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 선암의 1차 치료제로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TTF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 오픈 라벨 임상시험에서 TTF는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며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의 개선을 보여줬다.

노보큐어의 파이프라인 [사진=업체 홈페이지]

PANOVA-3 임상시험에서 1년간 표준 화학요법인 젬시타빈(gemcitabine)과 알부민을 결합한 파클리탁셀(nab-paclitaxel)만 투여한 대조군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은 14.16개월이었고, 노보큐어의 TTF와 표준 화학요법으로 병용 치료한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16.20개월이었다. TTF 치료를 병용했을 때 전체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2개월 개선된 것이다. 12개월 개선 효과는 13%였고, 24개월 후에는 33%로 늘었다.

노보큐어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니콜라스 루팡 박사는 "PANOVA-3은 특히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이점을 입증한 최초이자 유일한 3상 임상시험이며, 지난 2년 동안 노보큐어에서 실시한 세 번째 긍정적인 3상 임상시험"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시장에서 규제 승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이번 연구는 내약성이 우수하고 효과적인 1차 치료 옵션으로서 TTF의 역할을 강조하며,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암인 췌장암 치료에서 더 나은 결과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보큐어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과 기타 시장의 규제 당국에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위한 상기 두 가지 약물과 TTF의 병용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TTF는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세포 분열 과정에서 강력한 교류 전기장(100kHz~500kHz)을 발생시켜 암세포 분열을 선택적으로 방해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TTF는 암세포만 반응하는 주파수를 활용해 건강한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비침습적 전기장을 이용해 선택적으로 암세포 분열과 전이 속도를 늦추고 기존 항암요법이나 의약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목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