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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호주 최대 스마트팜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7:17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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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그린플러스는 호주 퓨어그린팜(PureGreen Farms, RedKokonuts Pty Ltd)과 81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253억 원 규모의 1차 계약에 이어 2차로 체결된 555억 권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A, B 두 개 구역에 최첨단 스마트팜을 설계‧구축하게 된다. 이는 그린플러스 창립 이래 최대 규모 프로젝트이자 호주에서도 단일 스마트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앞서 그린플러스는 1차 계약을 통해 퀸즈랜드 투움바(Toowoomba) 지역에 약 5헥타르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시설 착공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계약으로 퀸즈랜드 아미엔즈(Amiens) 지역에 추가 10헥타르를 더해 총 15헥타르에 달하는 초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그린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와 더불어 농산업 분야의 수출 확대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상을 수상했다. 이는 스마트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장서 온 그린플러스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호주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외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그린플러스는 대형 투자사와의 협력과, 호주 최대 농산물 유통기업 '프리미어 프레시 오스트레일리아(Premier Fresh Australia)'와의 협력을 통해 유통망을 확보했다. 시공 전문업체 '엔진룸' 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안정적인 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그린플러스는 호주 시장 공략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제 시장 확대를 위한 드라이브를 건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이번 2차 계약은 1차 계약 성공에 이어 그린플러스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한층 더 확고히 하는 성과다"며 "총 15헥타르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호주 정부 및 민간 기업과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린플러스 로고. [사진=그린플러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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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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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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