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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주간 2024'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09일 10:50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10:5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연결회사 MDS인텔리전스는 지창건 대표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소프트웨어주간 2024 SW R&D 우수성과 교류회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창건 대표는 SW R&D 성과 창출과 확산에 기여한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지창건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SW R&D 조직에 집중 투자하고 인재 육성에 힘썼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분야 오토사(AUTOSAR) 플랫폼용 소프트웨어 설계 솔루션 래피드오토(RapidAUTO), 암호 키 및 인증서 관리 보안 솔루션 네오키매니저(NeoKeyManager), AI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 딥러닝 기반의 원격 수도 검침 솔루션 하이체크(HY-Check)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고도화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CES 혁신상 등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해 국내 소프트웨어 위상을 높였다"며 "지창건 대표는 4년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의 회장을 맡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R&D를 위해 공헌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MDS인텔리전스 지창건 대표이사(좌측에서 네번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상민 소프트웨어 정책과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DS인텔리전스]

MDS인텔리전스의 디지털 트윈 사업부와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실 수장을 맡고 있는 우경일 이사도 지난 4일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Hi-Tech Safety Conference 2024'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업 안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경일 이사는 AIoT(사물지능융합), 디지털 트윈, 사이버 보안,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지창건 대표와 우경일 이사가 국내외 첨단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신기술을 선도해 국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이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자사는 명실상부한 국내외 첨단 기술 발전, 신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임베디드 시스템, AIoT, SW 신뢰성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안전과 효율성 향상을 이끌며 디지털 트윈과 사이버 보안 기술을 확대 적용해 첨단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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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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