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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라클, '기대 이하' 분기 실적에 시간 외서 6% 하락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6:38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06:38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시간 외 거래에서 6% 넘게 추가 하락 중이다.

9일(현지 시간) 오라클은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40억 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6%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매출 141억 2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이 기간 오라클 순이익은 31억 5000만 달러, 주당 1.10달러로 1년 전의 25억 달러, 주당 89센트보다 늘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47달러로 집계됐는데 이 역시 팩트셋 집계 전망치 1.48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선스 매출은 108억 1000만 달러로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프라 카츠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강력해 2분기 매출이 늘었다면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사업부 매출이 2025 회계연도에 2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월가 전망치를 하회한 데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날 정규장서 0.65% 내린 190.45달러로 거래를 마친 오라클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6% 넘게 추가 하락 중이다.

오라클 로고와 이미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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