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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增长压力加紧急戒严事件令韩国经济雪上加霜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8:14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08:14

纽斯频通讯社世宗12月10日电 韩国经济正陷入低增长困境,近期又因总统尹锡悦宣布紧急戒严令引发的政治动荡雪上加霜。尤其是围绕尹锡悦的弹劾案僵局若无法迅速化解,可能对明年年初的国际信用评级产生不利影响。

图为7日晚,韩国民众在首尔汝矣岛国会前举行弹劾尹锡悦大型烛光集会。【图片=纽斯频通讯社】

据政府10日发布的消息,主要机构预计韩国的实际国内生产总值(GDP)增长率将在2%左右。

国家智库——韩国开发研究院(KDI)将2024年韩国的经济增长预期值由此前的2.1下调至2%。

KDI指出,尽管国内消费低迷状况逐步缓解,但出口增长的疲软趋势仍将持续,预计经济增速将与潜在增长率(2%)持平。尤其是考虑特朗普二次执政美国的不确定性,预测明年出口将面临更大的不确定性,增幅将从今年的7%大幅放缓至2.1%。

韩国银行(央行)预测,韩国明年和后年的经济增长率分别为1.9%和1.8%,低于潜在增长率。这是韩国自2009年全球金融危机导致负增长以来,时隔16年首次连续两年将增长率预测维持在2%以下。

央行指出,国内消费疲软和主要产业出口下降是主要原因。今年第3季度经济增长率仅0.1%,尽管较第2季度的-0.2%有所反弹,但远低于第1季度1.3%的增幅,未达市场预期。

国际组织也纷纷下调韩国的经济增长预测。东盟+3宏观经济研究办公室(AMRO)预测韩国明年的增长率为1.9%。国际货币基金组织(IMF)将其预测从2.2%下调至2%。经济合作与发展组织(OECD)预测2024年和2025年的增长率均为2.1%。

图为3日深夜,韩国总统尹锡悦宣布进入紧急戒严。【图片=总统府提供】

海外投行对韩国经济更为悲观。花旗银行预测增长率为1.6%,低于潜在增长率的2%。汇丰银行和瑞银预计为1.9%,高盛、美国银行和巴克莱预计为1.8%,摩根大通和野村证券预计为1.7%。

中央大学经济学教授柳德铉在接受纽斯频(NEWSPIM)通讯社记者采访时表示,紧急戒严令事件将对金融市场产生重大影响,可能导致汇率飙升和外资流出。同时,投资信心将大幅下降,明年的增长前景或将更加悲观。

国际信用评级机构也对韩国的政治局势是否会影响国家信用评级表示关注。穆迪在一份报告中指出,政治局势长期动荡可能对信用评级产生负面影响,同时可能削弱政府处理经济增长放缓等挑战的能力。

惠誉在报告中表示,紧急戒严虽已解除,但政治波动可能持续数月,若政治危机加剧或长期分裂削弱政策制定效率,经济表现和财政管理将面临更大下行风险。

尽管如此,标准普尔(S&P)对韩国国家信用评级持较为乐观态度,认为紧急戒严事件对信用评级影响不大,维持AA(稳定)的评级。

韩国政府期待紧急戒严事件不会对国家信用评级造成影响,指出在前总统卢武铉和朴槿惠弹劾期间,国际信用评级机构也维持了韩国的信用评级。

企划财政部方面表示,韩国目前未被列入观察名单,信用评级的调整可能性较小。(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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