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각종 정책 평가 수상 잇따라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양평군이 연말 행정자치부와 경기도가 주관한 시·군 평가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우수 행정기관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양평군 청사 전경[사진=양평군] 2024.12.12 hanjh6026@newspim.com |
12일 군 등에 따르면 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인증 현판을 받았다.
군은 올해 신규직원 숙소 마련·불합리한 관행 개선·조직문화 혁신 운동을 비롯한 공무원 권익 및 후생복지 증진과 노사 합동 워크숍·노사 간담회 개최 등 조합원과의 소통 노력을 계속했고 지부는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헌혈동참 캠페인, 해피나눔성금 전달, 사랑의 온도탑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누구나돌봄서비스 평가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거동불편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주민 1093명을 대상으로 생활돌봄과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1207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 상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개소와 청정자연 아토피제로 그린(Green)학교 3개소를 운영하고 안심학교 유병률 조사, 안심학교 학생·알레르기안심학교 교사 아카데미 교육,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 사업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전진선 군수는 "전 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군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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