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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상생협력 노사 공동 선언식 개최…"안전한 일터 조성"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13:33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13:33

백종훈 대표 "안전한 일터 조성에는 노사 따로 없어"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상생협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안전환경 문화에 대한 대표이사의 방침과 실천의지를 전달하고 전사적 안전환경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2024년 안전환경 통합회의' 행사의 일부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노태영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 백종훈 대표이사, 이치훈 여수사업장 노조위원장, 이용재 울산고무공장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선언식에서 금호석유화학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 총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백종훈 대표를 비롯해 남정우 안전환경기획실장, 울산 및 여수사업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통을 통한 안전환경 관리를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금호석유화학의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중장기 추진 전략 발표, 사업장별 주요실적 및 추진계획 발표, 울산수지공장 생산 설비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안전환경은 사업에 우선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안전환경보건(SEH)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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