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한화시스템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AA 등급 획득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A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자회사 한화시스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4년도 CP포럼'에서 최병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실장(오른쪽)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CP 등급 평가는 공정위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평가한 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준법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2021년 방산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37301(규범준수)·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3년 인권경영 선언 등을 통해 준법경영 및 공정거래 준수 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다.
한화시스템 역시 2022년 ISO 37301·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전 임직원 대상 CP교육, 준법서약 캠페인 시행,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 경영 방침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준법경영 및 공정거래를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컴플라이언스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