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브라질 축구 스타 비니시우스, 2024 FIFA '올해의 선수'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09:55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09: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의 여자선수엔 '2년 연속' 본마티
맨유 공격수 가르나초 푸슈카시상 받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브라질 축구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가 2024 FIFA(국제축구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에서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올해 가장 뛰어난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 비니시우스는 로드리(맨체스터시티)에 밀려 발롱도르 수상 실패에 대한 설움을 씻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 = 로이터]
2024 FIFA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 = FIFA]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가 2016년부터 발롱도르와 분리했다.

비니시우스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로 결정된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에선 48점을 받아 로드리(43점)와 잉글랜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37점)을 제쳤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공식전 39경기에서 24골을 넣는 등 활약으로 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FIFA 올해의 선수에 브라질 선수가 뽑힌 건 2007년 카카에 이어 17년 만이다.

FIFA는 올해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의 공격진에 비니시우스와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17세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뽑혔다. 미드필드엔 로드리,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벨링엄, 포백 수비진엔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후벵 디아스(맨시티),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차지했다.

2024 FIFA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아이타나 본마티. [사진 = FIFA]
2024 FIFA 푸슈카시상을 받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사진 = FIFA]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올해의 남자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는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여자 감독'은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여자 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에마 헤이스 감독이 받았다.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슈카시상'은 지난해 11월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그림같은 오버헤드킥 득점을 선보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받았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