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오순문 서귀포시장 "선택과 집중 통해 예산 편성...실질적 성과 창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귀포시, 내년도 예산 1조 2505억 원 확정
문화관광·교육·1차 산업 등 6대 분야 집중 투자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귀포시가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하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2025년 서귀포시 예산 집행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12.18 mmspress@newspim.com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8일 시청 기자실에서 '2025년 예산 확정에 따른 서귀포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새로운 역동성과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된 서귀포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조931억 원, 특별회계 574억 원 등 1조2505억 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1억 원·0.9%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166억 원(33.3%) ▲농림해양수산 2005억 원(16.0%) ▲문화 및 관광 876억 원(7.0%) ▲환경 640억 원(5.1%)의 예산이 편성됐다. 

오순문 시장은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한 해였다. 내수 부진으로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서 2025년에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위해 새로운 역동성을 찾아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서귀포시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시민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오순문 시장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단기 대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대응 방안 추진에 방점을 둔 내년도 시정 운영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서귀포시 내년도 시정 운영 6대 추진 전략은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은' 교육도시 ▲'지속가능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 등이다.

우선 서귀포시는 문화관광 부문에 35억 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원도심 2개 축을 중심으로 관광명소 15곳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새섬공원 야간경관 개선(12억 원), 새연교 상설 주말공연(3억 원), 칠십리 야외공연장 리모델링(5.5억 원), 도로 및 가로등 정비 등 환경개선(5.3억 원), 축제 및 문화예술 지원(4.5억 원) 등이 꼽힌다.

또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15억 원을 투입하고,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시설 확충에303억 원, 지역균형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생활 인프라 확충에 62억 원을 투자한다.

교육 부문에는 젊은 서귀포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미래 전략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조성'을 위해 아동 돌봄 및 교육특성화에 21억 원을 투자하고, 청년 창업과 정착 지원에도 50억 원을 배정했다.

1차 산업 부문에는 '지속 가능한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원지 정비 등 FTA기금 사업에 284억 원(올해 대비 ▲51억 원), 지구기온 상승에 따른 열과 피해 예방을 위해 해가림 차광막 시설에 15억 원·양식장 고수온 피햬 및 질병 예방에 37억 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1차산업 다변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농촌융복합 6차 산업 활성화(9억 6000만 원), 인건비 절감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운영 등을 지원·시행한다.

복지 부문에는 전체 시 예산의 35%인 4385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올해 대비 24억 증가한 275억 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에도 50억 원을 투입한다.

그 밖에 노인복지시설 확충에 60억 원, 경로당 신·증축 9억 원, 통합돌봄사업 27억 원, 아동건강체험 활동비 18억 원 등을 지원한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는 생활권 주변 탄소흡수원 숲 조성사업 85억 원, 삼매봉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35억 원, AI 재활용품 선별시설 6억 원, 생태탐방로 조성 19억 원, 자연휴양림 시설정비 11억 원을 배정했다.

도시개발부문에는 시민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35억 원, 차세대 스마트 파킹시스템 구축 40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96억 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15억 원 등을 지원한다.

오 시장은 "1차 산업과 도시개발 분야 예산이 상대적으로 많이 편성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 "내년 추경예산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5년을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성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