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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2025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09:20

만 15세 이하 누구나 참가 가능...1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총 3개 부문...수상자 글로벌 본선 '월드 콘테스트' 진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토요타코리아는 '2025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참여 작품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매년 토요타 자동차 본사에서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주제로 개최하는 미술대회다.

지난 대회에는 총 310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3년 연속 30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콘테스트에는 직접 그린 작품 외에도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친 출품작 중 총 59개 작품이 국내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이 중 각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으로 선정된 총 9명의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글로벌 본선 대회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월드 콘테스트' 수상자 수는 총 26명으로, 글로벌 대상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글로벌 본선에서는 인천 이음중학교 1학년 남모세 학생이 '퍼즐카(Puzzle Car)' 작품으로 특별상(Waku-doki Award, 두근두근 상)을 수상했다. 남모세 학생과 이음중학교에는 교육 증진을 목적으로 각각 5000달러와 1만 달러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 2021년 글로벌 본선에서는 국내 최초로 만 8세 미만 부문에서 당시 경기 안양 삼봉초등학교 2학년 이제율 어린이가 '오염 정화 자동차' 작품으로 대상에 선정되는 등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서 한국 어린이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자동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애정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만들어낼 새로운 모빌리티를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전 세계 아이들과 함께하는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 대회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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