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가치 재조명...문화 프로그램 호응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홍범식 고가가 2024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홍범식 고가의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이 국가유산청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범식 고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사진=괴산군] 2024.12.19 baek3413@newspim.com |
홍범식 고가는 2016년부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괴산의 대표 민속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에는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알렸다.
이번 사업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1박 2일 한옥 체험 ▲전래 놀이 ▲그림책 활용 문화 체험 등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감할 기회를 제공한 성과"라며 "앞으로 전통의 가치를 알리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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