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백블레이즈, AI 보편화에 동승② 월가 "60% 오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 조직 강화로 매출과 마진 확대"

이 기사는 12월 18일 오후 2시2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성장 가속 ..마진 확대

백블레이즈(티커 : BLZE)의 3분기 매출은 기대 이상이었다. 전년동기비 29% 증가한 32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 예상(3200만달러)을 상회했다. 지난 2분기(27%) 주춤했던 매출 성장세는 3분기 재차 속도를 냈다. 12개월 누적 매출 성장률은 27.41%를 나타내 지난해 연간 수준(19.8%)을 훌쩍 넘어섰다.

3분기 중 100만달러 넘는 대규모 다년 계약이 2건 체결되면서 상위 시장 진출 전략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회사의 글렙 버드먼 대표(CEO)는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우리의 병행 전략은 앞으로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캐시 카우로 자리를 잡은 `B2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매출(1620만달러)은 전년동기비 39% 급증했다. 컴퓨터 백업 서비스 매출은 1640만달러로 20% 증가했다.

해당 분기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는 37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EBITDA 마진은 12%를 나타내 1년전(-3%)보다 15%포인트 개선됐다. 비용 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약발이 컸다. 3분기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주당손익(EPS)은 0.10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예상(0.11달러)보다는 적자폭이 덜했다.

올 들어 9월말까지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156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의 마이너스 3800만달러에서 개선됐다. 버드먼 CEO는 "비용구조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려 2025년 4분기까지 조정 잉여현금흐름을 플러스로 반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플랫폼 기업의 주요 성장 지표이자, 미래 현금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연간반복매출(ARR)은 3분기 1억305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었다. `B2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ARR은 6490만달러로 39% 늘었고, `컴퓨터 백업 서비스`의 ARR은 21% 늘어난 6560만달러를 기록했다.

백블레이즈의 분기별 매출 추이 [자료 = 백블레이즈]

5. CRO직 신설..영업 조직 강화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는 회사의 구조조정 노력과 궤를 같이 했다. 회사는 올 들어 모든 비용구조를 분석해 인력의 12%를 감축했다. 대신 영업 조직은 대폭 강화했다.

지난 7월 회사는 최고매출책임자(CRO: Chief Revenue Officer)라는 임원직을 신설하고 그 자리에 제이슨 웨이크엄을 앉혔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휴렛팩커드 등에서 영업통으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스냅로직에서는 글로벌 영업 부사장을 지냈다.

회사가 웨이크엄에게 부여한 첫 임무는 매출 기여도가 큰 대어급 고객을 끌어 오라는 거였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그 성과는 전술했듯 3분기 100만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2건) 체결로 나타났다.

리셀러(재판매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 전략도 정비됐다. 크고 작은 리셀러가 회사의 파트너군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간 이들에게서 발생한 최종 매출과 수익은 제한적이었다. 웨이크엄 CRO 하에서 영업부서는 리셀러의 선별과 새로운 잠재 파트너 발굴에 집중했는데, 그 결과 "리셀러 협력사에서 기대할 수 있는, 실행성 높은 잠재 매출은 2배로 증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투자회사 레이먼드 제임스는 "군살을 빼고 영업조직을 강화한 회사의 재정비 노력은 내년에도 20% 안팎의 매출 성장과 계약당 연간 기대 평균 수익(Aberage ACV : Annual Contract Value)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블레이즈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개념도 [사진=백블레이즈]

6. 월가 "60% 넘게 오른다"

올 들어 백블레이즈 주가는 10% 하락, 시장 평균에 많이 못미치고 있다. 회사의 매출대비 기업가치(EV/Sales)는 12개월 포워드 기준으로 2.92배를 나타내 업계 중간값(3.28배)을 밑돌고 있다. 주가매출비율(Price/Sales)은 2.7배로 역시 업계 중간값(3.28배)에 못미친다

백블레이즈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은 `매수` 일색이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 회사에 대해 투자 의견을 밝힌 애널리스트는 3명으로, 모두 `매수`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가 평균은 11달러로, 12월17일 종가(6.83달러)에서 61% 상승할 여력을 보여준다.

투자회사 레이크 스트리트의 에릭 마틴우지 애널리스트는 12월16일자 보고서에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12달러를 제시했다. 주가가 현 수준에서 76% 더 오를 것이라고 봤다. 마틴우지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기업용 `B2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강력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AI의 진화와 보급이 확산되면서 회사의 매출 기반은 더 견고해질 테고 EPS 흑자 달성의 시점도 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특히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비용구조를 개선하려는 회사의 방향은 옳다"며 "3분기 실적은 그 성과의 일부를 담기 시작했다"고 평했다. 아울러 비용절감 효과는 향후 수 개 분기에 걸쳐 EBITDA 마진 확보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레이먼드 제임스의 사이먼 레오폴드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종전 13달러에서 14달러로 높여 잡았다.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105% 상승할 여력을 지녔다고 판단했다.

 

osy7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