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기구 확대로 즐거움 더해
[포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1일 포천 백운계곡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는 2025년 2월 2일까지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가 준비됐다. 축제의 상징인 얼음트리 외에도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글루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사진=포천시] 2024.12.23 atbodo@newspim.com |
특히, 올해는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공룡라이더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를 대폭 확대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 가격도 동결해 부담 없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종진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과 방문해 주신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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