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1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68.1… 전월 대비 4.5p↓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12:00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307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8.1로 전월대비 4.5p 하락했다. 전년 동월(77.5) 대비로는 9.4p 하락했다.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5.3p 하락한 74.0이며,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4.2p 하락한 65.5로 나타났다. 건설업(64.2)은 전월대비 5.4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65.8)은 전월대비 3.9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기타운송장비(83.4→90.3, 6.9p↑) ▲음료(83.0→85.6, 2.6p↑)를 중심으로 3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기타(87.0→74.9, 12.1p↓) ▲화학 물질 및 화학 제품(85.8→74.9, 10.9p↓) 등 20개 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9.6→64.2)이 전월대비 5.4p 하락했고, 서비스업(69.7→65.8)은 전월 대비 3.9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 ▲부동산업(69.3→70.6, 1.3p↑) 1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운수업(82.6→69.2, 13.4p↓) ▲숙박 및 음식점업(75.7→66.2, 9.5p↓) 등 9개 업종은 하락했다.

▲수출(81.8→85.4)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내수판매(71.4→67.4) ▲영업이익(71.0→68.2), ▲자금사정(72.4→70.5)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4.5→95.4)은 전월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1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와 역계열 추세인 설비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 수출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46.0%)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인건비 상승(36.4%)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28.2%) ▲업체 간 경쟁심화(24.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2%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68.2%→69.0%)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반면, 중기업(76.1%→75.7%)은 전월대비 0.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일반 제조업(71.2%→71.3%)은 전월대비 0.1%p, 혁신형 제조업(73.7%→74.3%)은 전월대비 0.6%p 상승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