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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기후 솔루션 강자' 트레인 테크놀로지의 성장 모멘텀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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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인한 냉난방 수요 증가와 시장 확장
높은 영업이익률과 기술 우위가 만드는 경쟁력
주주 환원 프로그램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후 4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후 솔루션 강자' 트레인 테크놀로지의 성장 모멘텀②>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전 세계 냉난방공조(HVAC) 분야의 선두 주자인 트레인 테크놀로지(종목코드: TT)는 건설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하위 부문 중 하나인 HVAC 분야에서의 강력한 입지와 인수 전략을 적극 활용하는 기술 선도 사업 모델을 겸비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에도 트레인 테크놀로지는 계속해서 업계를 선도하며 뉴욕증시의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전망이다. 전 세계 HVAC 시장의 규모가 현재 1590억달러에서 2028년 2270억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트레인 테크놀로지에 유리한 기후 트렌드와 인구통계학적 추세가 업체의 밝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트레인 브랜드 로고 [사진=블룸버그]

가장 최근 분기인 3분기에 트레인 테크놀로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중에서 미주 지역의 매출은 44억7000만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특히 미주 지역 상업용 HVA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응용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미주 지역의 예약금은 8% 늘었다.

데이비드 레그너리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예약금(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52억달러)을 기록한 점을 강조하며 "이에 따라 2025년에도 또 한 번의 강세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72억달러로 보고됐는데, 이 중 90%가 상업용 HVAC 프로젝트였다.

이처럼 상업용 HVAC 시장의 호황이 트레인 테크놀로지의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주거용 HVAC 시장과 북미 운송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년에는 주거용 냉난방 제품이 경제 성장의 혜택을 받을 것이란 예상에서다. 한편 현재 운송 부문의 역풍이 내년에는 성장의 순풍으로 바뀔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트레인 테크놀로지가 높은 영업이익률(3분기 18.9%)을 올리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는 업체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에서 나오는 경쟁 우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울러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 증가하며, 선도적인 매출과 수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탄탄한 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경영진은 2024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레그너리 CEO는 "특히 설치 기반이 크고 성장하고 있는 상업용 HVAC 사업에서 강력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탈탄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성능 최적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요 측면 관리에서 자사의 에너지 서비스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영진은 2024회계연도 연간 매출 성장률 11%에 일반회계원칙(GAAP) 주당순이익은 23% 늘어난 11.10달러를 예상한다. 이는 앞서 제시한 매출 10% 성장과 EPS 20% 증가 가이던스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트레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포워드 주가수익배율(PER) 34배에 거래되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꾸준한 성장과 업계 리더의 성과를 보이는 주식이라는 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트랜스 테크놀로지의 HVAC 제품 [사진=업체 홈페이지]

트레인 테크놀로지는 강력한 현금 흐름도 창출하고 있다. 올해 첫 3개 분기(1~9월) 영업 활동에 따른 현금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3억달러에 육박했다. 영업 현금에서 자본 지출을 뺀 잉여현금흐름은 1년 전보다 58% 늘어난 2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트레인 테크놀로지는 이 현금으로 순부채를 5억달러 넘게 줄이는 등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고 전략적 인수를 단행했다.

업체는 유기적인 사업 투자와 기업 인수를 통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배당금 증액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에 보답하고 있다. 올해 초 12% 인상을 포함해 2020년 3월 이후 배당금을 58% 인상했으며, 최근에는 5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승인된 30억달러 규모(3분기 말 기준 15억달러 남음)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완료한 후 시작될 예정이다.

월가의 전망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미 경제 매체 CNBC 집계에 따르면 트레인 테크놀로지를 커버한 26개 투자은행(IB) 중에 3곳이 '강력 매수', 6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16곳이 '보유' 의견을 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한 곳도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의 평균은 현재 주가보다 13.08% 높은 426.85달러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50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375달러로 집계됐다.

12월 5일 바클레이스는 트레인 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44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바클레이스는 단기 사이클 산업재에 대한 '약간 더 밝은 수요 전망'에 따라 미국 다중-산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단기 산업재가 2025년 가속화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 대부분의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사상 최고 수익에 따라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거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9일 씨티의 앤드류 카플로위츠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목표주가를 457달러에서 478달러로 올려 잡았다. 카플로위츠는 리서치 노트에서 다가오는 미국 행정부의 변화로 업종 간 상이한 방향으로 벌어지는 시장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수 있으며, 씨티는 다중-산업 기업들에 대해 "선택적 강세"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레인 테크놀로지의 세속적 성장 테마에 대한 노출이 프리미엄으로 유지될 수 있으며, 씨티는 "트럼프 수혜주"와 가치 및 전술적 단기 사이클 노출과 같은 새로운 순풍에 대한 선별적 노출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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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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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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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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