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구

속보

더보기

대구광역시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현장 점검 108건 적발

기사입력 : 2024년12월29일 11:40

최종수정 : 2024년12월29일 11: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비사업장 5개소 조합운영 점검 결과…14건 고발 조치

[대구=뉴스핌]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기능을 통한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정비사업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재개발·재건축 조합 정비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75여 개소 중 올해 초 10개소를 선정해 상반기에 5개소를 마치고 하반기 5개소를 점검했으며, 총 10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 사업 관할구청에 통보하여 고발 등 조치토록 하고, 위반 사례를 전체 정비사업장에 전파했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정비사업장을 점검했다.[사진=대구시 동인청사]2024.12.29 yrk525@newspim.com

점검 결과 지적사항 전체 108건은 지난 12월 19일(목)에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처분결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발조치 14건, 고발·시정명령 2건, 시정명령 8건,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66건, 과태료 1건, 불처분 7건을 처분결정했다.

점검 결과 회계처리 분야에 지적사항이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조합 정관 또는 조합운영규정과 상이하게 지출하거나 규정에 정함 없이 자금이 집행된 사항으로 행정지도 또는 환수조치 예정이다.

또한 행정분야에서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자금의 대여 또는 계약 체결 시, 총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선 고발조치, 자금차입 신고를 하지 않은 조합은 과태료 처분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기 현장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도 점검해 기존 지적사항의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고발·환수 등 가중 처벌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정비사업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해 이행점검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행정청이 현장조사를 통해 조합운영을 관리감독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으므로 조합관계자(임원, 대의원)들이 조합 이익을 우선으로 업무하는지 조합원의 감시·견제가 필요하다"며, "조합업무를 지원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가 불성실하게 업무지원하여 조합에 경제적 손실을 입힐 경우 영업정지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시정비법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