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메뉴에 에드워드 리만의 독창적인 레시피 접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맘스터치는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하여 새로운 메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인 이 메뉴들은 에드워드 리가 직접 개발한 버거와 치킨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다.
[사진= 맘스터치] |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의 혁신적인 요리 스타일을 자사 메뉴에 반영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려는 계획이다.
에드워드 리는 최근 화제를 모은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이자, 작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의 국빈 만찬 셰프로 발탁된 스타 셰프다. 재미교포 2세인 그는 30여년 전 뉴욕에서 대학 졸업 후 뒤늦게 설거지부터 레스토랑 일을 시작, 한식과 양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레시피로 자신만의 요리 정체성을 구축하며 최고의 셰프 자리에 올랐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가장 핫한 스타 셰프이자 현재 미국에서만 매장을 운영 중인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 버거를 국내 1400여개 매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레시피, 모델 계약 등 컬래버 관련 비용 전액은 가맹본부에서 부담하는 등 협업에 따른 실질적인 가맹점 이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